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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이(SoFi) 기업분석 3편-투자/위험요소 분석-

by 크러켓 2021. 9. 10.

안녕하세요. 크러켓입니다. 1, 2편에 이어 3편을 살펴보겠습니다. 소파이라는 기업을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소파이(SoFi) 기업분석 1편-회사 개요->>

<<소파이(SoFi) 기업분석 2편-재무제표 분석->>

<<소파이(SoFi) 기업분석 3편-투자/위험요소 분석->>


●목차

1. 회사에 대한 개요

1) 회사에 대한 기본 정보

2) 사업분야

2. 재무제표 분석

1) 재무상태표 분석

2) 손익계산서 분석

3. 소파이의 투자가치와 위험요소 분석

1) 투자가치

2) 위험요소


3. 소파이의 투자 요소와 위험요소 분석

1) 투자 요소

① 2조원 규모의 큰 시장

  소파이가 페이팔, 스퀘어같은 거대 핀테크 업체를 제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핀테크 시장 자체가 커지고, 소파이의 점유율이 그대로라도 소파이의 성장은 계속됩니다.

 

② 현재 256만명의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장가능성

  현재 21년 2분기 기준으로, 소파이는 256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10년 후에 3천만 명의 고객을 목표로 하는만큼 소파이는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③ 경영진의 능력

  소파이의 경영진인 안소니 노토는 트위터와 골드만삭스에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소파이를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테크와 관련된 능력을, 골드만삭스에서 금융 전반에 관한 능력을 키웠고, 소파이를 시총 14조원 규모로 키워왔습니다. 페이팔과 스퀘어가 코로나 시대를 통해 급성장했듯이, 소파이에게도 기회의 문이 있습니다.

 

④ 급격한 매출성장률

  소파이는 2019년에 64%, 2020년에 28%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아직 당기순이익이 적자이긴 하지만, 네트워크 효과를 통해 소파이의 매출이 기대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⑤ 갈릴레오 인수를 통한 시장 확대

  소파이는 갈릴레오 인수를 통해, 남미 시장에서의 고객을 확보했습니다. 

 

⑥ 고객들의 교차구매

  교차구매란, 소파이에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이, 어플을 옮기지 않고 기존 어플 내에서 보험이나 증권 등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소파이 내에서 모기지를 이용한 사람의 65%가 다른 서비스를 이용했던 사람입니다. 새로운 고객 확보가 어렵더라도, 기존의 고객에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여 성장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⑦ 은행 라이선스 취득 시 추가 성장 가능성

  소파이가 추후에 은행 라이선스를 취득한다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물론 주가 성장도 가능할 것입니다. 현재 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취득 못할 위험도 존재한다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⑧ 최고 투자자 중 한명인 '차베스'가 소파이에 투자

  소파이는 SPAC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했습니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의 왕으로 불리는 차마스(Chamath)가 만든 스팩 기업 4개의 수익률은 32~77%입니다. 차마스가 높은 수익률을 올린 실적 때문에, 소파이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입니다.

 

 

2) 위험 요소

① 핀테크 분야의 불확실성과 경쟁 심화

  핀테크 분야는 아직도 미지의 영역입니다.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뱅크만 하더라도,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파이도 대출, 학자금, 교차 구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성장성이 보이더라도, 갑자기 신흥강자가 나타나 경쟁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페이팔과 스퀘어가 핀테크 분야의 강자라고 불립니다. 페이팔은 소파이의 10배 이상 규모의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퀘어도 비트코인 등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두 거대 핀테크 기업 때문에, 소파이의 성장성도 불안합니다.

  이외에 로빈후드, 레모네이드, 테슬라 등 생각지도 못한 기업들이 핀테크 경쟁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IT기업인 네이버가 네이버페이, 네이버통장을 만들며 금융 분야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를 테크핀이라고 합니다. Tec(hnology) + Fin(anace)의 합성어입니다. 테크 기업이 금융 분야에 뛰어드는 것을 말합니다. 테슬라도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 보험 시장에 뛰어들 수도 있습니다. 애플, 삼성 등이 애플페이, 삼성페이를 만들며 금융 분야에 뛰어든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 글은 소파이에 대한 추천이 아닌, 이런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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