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러켓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자식에게 선물로 주면 좋은 해외주식 Best 10입니다.
20년말에 전인구경제연구소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였습니다.
10년 이상 가지고 있으면 많이 성장할 주식들을 뽑았다고 합니다.
10위부터 1위까지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합시다.
10위. 마힌드라&마힌드라
마힌드라&마힌드라는 인도 기업입니다.
현재 인도는 자동차보다는 오토바이를 많이 타는 곳입니다. 자동차를 구매할 경제적 여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인도 내 자동차 시장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성장한 것처럼 인도도 13억 인구를 바탕으로 경제적 성장을 이루면 자동차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도는 인도 기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해주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자동차 제조 기업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또한, 인도 내 다른 경쟁자인 타타를 제치고, 20년말 기준 자동차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년 말 기준 9.58 달러인데 현재 21년 4월 30일 기준 10.17 달러입니다.
9위. 스타벅스
9위는 스타벅스입니다.
일단 20년 말 기준으로 PER를 보면 매우 고평가되어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매우 상승하였고, 주당순이익이 하락하여 PER가 매우 낮게 나왔습니다. PER는 보통 주식가격이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보통 PER 높으면 고평가, PER가 낮으면 저평가라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코로나 때문에 20년 당기순이익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반면에 주가는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주2-1)표를 보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9년에 비해 20년의 주가는 비슷한데, EPS(주당순이익)이 하락했습니다. 분자는 그대로인데, 분모가 하락하여 값이 크게 나오는 것입니다.
현재 스타벅스 주식이 매우 고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중국 시장 내에서 스타벅스가 크게 성장한다면, 스타벅스의 PER는 다시 낮아질 수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 4,000개 정도의 매장이 있고, 나머지 나라에 28,000개의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중국인들이 1년에 5잔 마신다고 합니다. 반면 한국인이나 일본인은 1년에 커피를 200잔 정도 마신다고 합니다. 한국이나 일본을 따라, 중국 내에서 커피 소비량이 증가하여, 중국인들이 커피를 1년에 50잔 마신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럼 중국 매장은 4만 개가 되고, 당기순이익은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가정하면, 지금의 PER는 많이 작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물론 중국 내에서 스타벅스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는 위험이 존재하죠.)
8위 애플
8위는 애플입니다. 제가 현재 16주 보유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현재 전세계 시가총액 1순위이기도 하죠.
애플은 배당수익이 0.6%로 배당성장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애플세계관을 통해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애플카 등을 연동해 모든 물건을 애플의 물건으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또한, 현재는 애플tv를 통해 6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애플tv를 이용하기 위해 모두 애플의 제품으로 교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OTT서비스에서 넷플릭스가 대세이긴 하지만 애플tv를 무시할 수 없는 이유기도 하죠.
애플은 현재는 물론, 미래도 매우 밝은 종목이라고 보여집니다. 매출성장이 점점 줄어들 것이 예상되어 8위로 뽑았다고 합니다.
7위 GCL
7위는 GCL입니다. GCL은 현재 태양광 핵심재료인 폴리실리콘 세계 1위 업체입니다. 당기순손실이 발생하여 PER가 적자이긴 하지만 신재생에너지의 미래를 봤을 때 미래에 가치가 있을 종목 중 하나라고 봅니다.
6위 이와타니 산업(일본)
6위는 이와타니산업입니다. 미국이 전기차 위주의 시장이라면, 일본을 수소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 수소경제를 강조하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선보일 준비를 했었습니다. 전기차가 주로 승용차에 해당한다면, 수소차는 트럭이나 버스 등 대형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내 모든 수소인프라는 이와타니산업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수소자동차를 만들 도요타 자동차와, 수소인프라를 구축할 이와타니산업의 시너지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전기차가 이길지, 수소차가 이길지, 하이브리드가 이길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하지만 수소경제도 안전성만 갖춰진다면, 매우 좋은 에너지원입니다.
단, 일본 주식은 기본적으로 100주를 기본 단위로 구매해야 합니다. 현재 2021년 4월 30일 기준 이와타니산업의 주가는 6,850엔입니다. 한화로 68,000원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타니산업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680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금액이 매우 크기 때문에 쉽게 사고 팔기 어려운 종목입니다. 또한, 분할매수나 분할매도를 통해 평단가를 조정하는데, 한번에 100주씩 사면 분할매도나 분할매수를 시도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가격변동성에 대한 위험을 낮추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우 좋은 종목이라 생각했지만, 너무 비싼 금액을 투자해야 해서, 저는 사지 못했습니다.
5위 LVMH(파리)
5위는 LVMH입니다. 이게 뭔가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우리가 아는 명품 만드는 회사입니다. 루이비통, 헤네시, 디올, 지방시 등등등. 와인/양주/패션 등을 주요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때문에 빈익빈부익부 시대는 더 빨리 당겨졌습니다. 이에 따라 더 비싼 명품을 구매해 자신의 지위를 보여주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기존의 한국이나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에서 명품에 대한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슷한 주식으로는 케링(KER)이 있습니다.
4위 퉁웨이
4위는 퉁웨이입니다. 이름이 중국 느낌이 물씬 나죠? 현재 태양광 폴리실리콘 2위 업체입니다. 1등은 먼저 보신 GCL, 3위는 대한민국의 OCI입니다. 현재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생산원가가 최저여서 매우 효율성 높은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곧 GCL을 따라잡아 태양광 폴리실리콘 1위 업체가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3위 넷플릭스
3위는 넷플릭스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가장 많이 접하게 된 OTT 서비스입니다. 영화관이나 야외에서 놀기보다는 집에서 넷플릭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영상을 지속적으로 공급합니다. 이를 통해, 구독자들은 계속 넷플릭스 영상들을 보게 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구독 서비스'입니다. 구독 서비스는 월마다 회비를 내 계속 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미 돈을 투자했으니 계속 넷플릭스에서 본전을 뽑겠다는 생각으로 이용하는 것이죠. 코스트코가 월마트를 제치고 성공할 수 있던 비결도 '구독 서비스'였습니다.
2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인도)
2위는 인도의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입니다. 인도 시가총액 1위 기업이고, 석유화학/통신/유통/에너지/섬유 등 다양한 사업군을 운영 중입니다. 이 기업의 특징은 매우 공격적인 인수합병입니다. 새로 사업을 시작해 키우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 큰 기업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물론 문어발식 확장으로 각 사업부문간 역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매우 급성장하는 인도에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에서 바로 인도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영국의 DRC를 통해 구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Reliance Industries Ltd를 찾아보았는데, 아직 DRC가 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에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1위 알파벳(구글)
1위는 알파벳입니다. 현재 우리가 구글로 많이 알고 있는 기업입니다. 구글, 유튜브, 인공지능, 생명연구,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부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구글과 유튜브를 통해 광고수익을 얻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 수익을 다시 다른 분야에 투자하는 구조입니다. 구글과 유튜브를 넘어 다른 부문에서도 성공을 거둔다면 구글은 매우 큰 기업으로 성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2021.06.30 - [분류 전체보기] - 알파벳(Alphabet) 기업 분석 1편-회사에 대한 기본 정보
지금까지 전인구경제연구소에서 추천해준 Best10을 살펴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유튜브를 보시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ww.youtube.com/watch?v=95NL2JKDD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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