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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금과 선수수익의 공통점과 차이점 구별하기

by 크러켓 2021. 6. 6.

2021.05.04 - [분류 전체보기] - 스타벅스 기프티콘으로 선수금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크러켓입니다.

오늘은 선수금과 선수수익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선수금의 개념과 회계처리

2. 선수수익의 개념과 회계처리

3. 선수금과 선수수익의 공통점과 차이점


먼저 선수금과 선수수익의 개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선수금의 개념과 회계처리

(1) 선수금의 개념

(주1)선수금의 개념(출처: 조세통람)

선수금이란, 거래처로부터 미리 받은 금액을 뜻합니다. 용역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공사가 완성되기 전에 받는 금액입니다. 용역을 제공할 때, 최소한의 돈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돈이 떼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받는 것이죠. 

 

미리 받았기 때문에 부채로 인식합니다. 돈을 받았지만 아직 상품을 건네지 않았기 때문에 나의 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조선업의 예를 들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를 만들 때, 주문을 받고 제작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조선업체 부채 중에서 선수금이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선박선수금은 보통 한번에 계약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몇 회에 걸쳐서 나눠 받습니다.  

(주2) 선수금 받는 과정

(주2)처럼, 각 과정마다 비율을 정해 양사 합의하에 계약을 맺습니다. 선박의 경우, 착수금과 중도금을 받을 때 50%를 받고, 잔금을 받을 때 나머지 금액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선박을 인도할 때 계약금액의 50% 이상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물(여기서는 선박)을 인수받기 전에 많은 금액을 미리 줄 경우 도망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명 먹튀라고도 부르죠. 전문용어로는 헤비테일(Heavy Tail: 꼬리가 무거움) 방식이라고 부른답니다. 끝이 무겁다를 직역하면 어떤 뜻인지 감이 옵니다.

 

(2) 선수금의 회계처리

(주3) 선수금 회계처리

  선박을 건네기 전에는 선수금으로 인식을 합니다. 즉 부채입니다. 현금을 받았지만 선박을 건네지 않았기 때문에 부채로 봐야 합니다. 나머지 잔금을 받으면서, 그동안 인식했던 선수금(부채)을 지웁니다. 즉, 부채에서 나의 돈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2. 선수수익의 개념과 회계처리

(1) 선수수익의 개념

(주4) 선수수익의 개념(출처: 조세통람)

  선수수익은 이익에 대해서 미리 돈을 받았으나, 귀속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금액입니다. 즉, 이익으로 미리 돈을 받기는 했으나, 나의 돈이 되는 시기가 오지 않아 부채로 처리하는 계정입니다. 

 

  예를 들어 이투스학원에서 1년 강의를 120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1개월로 계산해봤을 때, 1달에 10만원입니다. 즉, 진행기준에 따라 1달에 10만원씩, 12번 인식합니다.

 

(2) 선수수익 회계처리

(주5) 선수수익 회계처리

  정해진 기간이 경과하면서 수익(매출)이 되는 부채선수수익이라고 합니다.

 

  (주5)대로 이투스는 1년짜리 강의를 120만원에 판매하였습니다. 그리고 120만원을 한꺼번에 선수수익으로 잡습니다. 그리고 1달이 지날 때마다, 선수수익 10만원을 강의매출 10만원으로 인식합니다. 

 

  즉, 정해진 기간(1달)이 경과하면서 수익(강의매출)이 되는 부채선수수익이라고 합니다.

 

3. 선수금과 선수수익의 공통점과 차이점

(주6) 선수금과 선수수익의 공통점과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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