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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2-3.Deferred taxes-일시적 차이 사례4가지

by 크러켓 2022. 1. 11.

안녕하세요

크러켓입니다. 저번에 일시적 차이와 영구적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오늘은 일시적 차이 사례4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할부판매

(주1)할부판매(참고: Advance Accounting,김용석 저)

할부판매란, 물건을 판매하고 대금을 나누어서 받는 방식을 말합니다. 회계에서는 재화를 인도한 시점에 수익을 인식하지만, 법인세법에서는 매년마다 할부금을 수취할 때 수익을 인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인세의 수익이 적기 때문에 (-)세무조정이 필요합니다. 

 

다음 예제를 통해 살펴봅시다.

(주2)예제(참고: Advance accounting, 김용석 저)

x1년도에 회계상 발생주의 수익은 100,000이고 할부금 수익은 70,000입니다. 즉 -30,000의 세무조정을 진행합니다. 그러면 (주2)처럼 x1년도 과세소득은 70,000이 됩니다. 30% 세율을 곱하여 21,000이 산출됩니다. 당기법인세부채입니다. 그리고 x1년도에 -30,000의 세무조정을 진행했기 때문에, x2년도에 +30,000의 세무조정을 진행합니다. 일시적 차이이기 때문에 소멸해야 하죠. 그럼 9,000의 이연법인세부채가 발생합니다. 당기법인세부채와 이연법인세 부채를 더한 금액인, 30,000이 당기법인세비용(tax expense)가 됩니다. 

 

2. 선수수익

(주3)선수수익

  선수수익이란, 미리 받은 수익을 말합니다. 아직 수익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여 부채로 있지만, 수익조건을 만족하면 수익으로 변하게 됩니다. 반면, 법인세법에서는 각 현금을 수령하는 시점에 수익을 인식합니다. 위 할부판매와 비슷한 것 같죠?

(주4)예제(참고: Advance accounting, 김용석 저)

  회계상 과세전 소득은 50,000입니다. 하지만 법인세법에서는 받은 금액 전부인 100,000을 과세소득으로 인식합니다. +50,000의 세무조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x2년도가 되면 둘 다 100,000이 되기 때문에, 일시적 차이는 소멸됩니다. 반대로 x2년도에 (-)50,000의 세무조정을 진행합니다.

 

그럼 당기법인세부채 30,000과 이연법인세자산 12,500이 나옵니다. 30,000에서 12,500을 뺀 금액이 법인세비용(tax expense)이 됩니다.

 

 

3. 추정비용

(주5)추정비용(참고; Advance accounting , 김용석 저)

  회계에서는 추정비용을 비용으로 인정해주지만, 법인세법에서는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추정비용이 확정된 시점에 인정을 해주는 것이죠.

(주6)예제(참고: Advance accounting, 김용석 저)

회계에서는 대손상각비 30,000을 인정해주기 때문에 회계상 과세전 소득은 70,000입니다(=10만-3만). 반면에, 세법상에서는 30,000의 추정비용 중 확정된 금액인 10,000만 인정해줍니다. 세법상 과세소득은 90,000(=10만-1만)이 나옵니다. 그래서 x1년도에는 +세무조정, x2년도에는 (-)세무조정이 발생하여 일시적 차이는 사라집니다.

당기법인세부채와 이연법인세자산, 당기법인세비용은 (주6)처럼 구하시면 되겠습니다.

 

4. 감가상각

(주7)감가상각(참고: Advance accounting, 김용석 저)

회계상 감가상각방법과 세법상 감가상각방법은 다릅니다. 대개, 내용연수 초기에는 회계상 감가상각비가 세법의 감가상각비보다 적기 때문에 (-)세무조정을 합니다.

(주8)예제(참고: Advance accounting, 김용석 저)

(주8)을 살펴보면, 회계상 과세소득인 9만은 10만에서 1만을 뺀 금액입니다. 1만은 5만÷5년으로 구합니다. 반면, 세법상 감가상각비는 2만으로 주어집니다. 그래서 세법상 과세소득은 8만(=10만-2만)입니다.

(-)1만의 세무조정을 x1년도에 하고, 일시적 차이이기 때문에 x2년도에 (+)1만의 세무조정을 합니다. 그럼, 당기법인세부채와 이연법인세부채, 당기법인세비용(tax expense)를 구할 수 있습니다.

 

 

김용석 선생님의 문제집에 나온 예제를 통해, 일시적 차이 4가지 사례를 문제로 풀어봤습니다. 한번에 이해하기 보다는,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이해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더라고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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