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러켓입니다. 올 여름부터 꾸준히 봐온 유튜브 채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 이름은 '미주은: 미국주식으로 은퇴하기'입니다.
하루에 3~40분 분량의 동영상이 매일 올라옵니다. 미국 증시, 미국 경제, 각 기업의 현황, 세계 경제 등에 대해 이야기해주면서 주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식을 공부할 수 있는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주은 책이 나왔다고 하여 덜컥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챕터마다 읽고,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제 의견을 짧게나마 써보려고 합니다.
1장. 4차 산업혁명에 베팅하라.
미주은 채널 중 '10년 안에 10배 성장하는 종목'이라는 시리즈가 있다. 대부분의 기업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업이다. 유전자 가위,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아직 흑자가 나지 않지만,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소개해준다. 미주은 님은 4차 산업의 성장주에 투자를 하신다. 매 달 말에 포트폴리오를 보면, 오르고 내림이 심한 종목들이 많아 보인다. 코카콜라, 스타벅스 등 배당과 관련된 기업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왜 미국 기업 중에서도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업에만 투자를 진행하는 것일까?
미주은 님은 '인프라 구축'에 대해 이야기한다. 1960년대 한국에서 도로를 건설할 때 도로, 근처 주택, 자동차 관련 기업의 성장이 주를 이뤘다. 도로를 중심으로 관련된 기업들이 성장한 것이다. 1990년대 말에는 인터넷과 관련된 기업들이 그러하다. 통신과 관련된 AT&T,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기업이 인터넷을 무대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 인터넷 상의 '트래픽'에서 전 세계를 연결해주고, 많은 정보가 소비되고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고는 건설 관련 기업, 통신 관련 기업들은 급격한 성장 이후에는, 성장이 느려졌다. 순간적으로 파티는 성대했지만, 끝은 미미했던 것이다.
1990년대 인터넷과 관련되어 성장한 기업들의 주가를 살펴보면 '기하급수적 성장'을 볼 수 있다. 계단식이 아닌, 갑자기 큰 폭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초반에는 지지부진하다가, 어느 임계점에 도달하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는 인터넷 사용자 수의 변화와 시가총액 10억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인터넷 사용자, 스마트폰 사용자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반면에 시가총액 10억 달러를 달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점점 짧아진다. 그만큼 기업들의 성장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졌다는 것이다.
미주은 님은 이런 모습을 보고 미국의 4차 산업혁명 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커머스, 핀테크, 모바일, 클라우드(SaaS), 디지털 혁명, 인공지능,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메타버스, 메드 테크(Med Tech), 원격진료, 친환경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4차산업혁명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책을 조금씩 읽으며 관련 산업과 기업들에 대해 공부하고 블로그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위 주소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책에 대한 리뷰를 적은 글로 투자를 권유하지 않고, 투자의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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