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러켓입니다.
오늘은 회계기준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회계기준에는 3가지가 있는데 살펴보겠습니다.
<이것이 실전회계다 p219~p224를 참고했습니다.>
●목차
1. 회계 기준 3가지
2. 외부회계감사 대상
1. 회계기준 3가지
기업이 재무 상태를 외부에 보고하는 재무회계에는 기준이 있습니다. 이런 기준을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GAAP,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이라고 부륿니다. GAAP에 따라 회계처리하며 재무제표의 신뢰성, 이해가능성, 기업 간 비교가능성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기업의 규모와 상장 여부 등에 따라 각기 다른 회계 기준을 적용합니다.
대한민국에는 '중소기업회계기준', '일반기업회계기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가 있습니다. 이들은 적용 대상 기업이 다르며, 내용도 조금씩 다릅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은 외감법에서 정한 외부감사 대상 법인 중에서 상장기업, 상장기업 자회사,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에 적용합니다. 일반기업회계기준은 외감법 대상 법인 중에서 비상장기업, 코넥스에 상장된 법인에 적용합니다. 그리고 중소기업회계기준은 외부감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중소 기업에 적용합니다.
3가지 기준에서 모두, 외감법 이야기가 나오는데 뭘까요?
2. 외부회계감사 대상
얼마 전에 외감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외감법 대상 법인은, 주권상장법인 또는 직전 사업연도(전년도) 자산 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주식회사입니다. 또한, 자산/부채/매출액/종업원/사원 등 각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게 3개 이상일 경우 외감법을 적용합니다. 근데 이렇게 작성해놓으니 복잡해보입니다.
주식회사와 유한회사를 기준으로 각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식회사와 유한회사에 대해 이야기하면 길어지니, 이 내용은 다음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회사는 4가지 요건 중 2가지, 유한회사는 5가지 요건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외감법 대상입니다.
그리고 전체 기업을 100이라고 했을 때, 대략 중소기업회계기준이 10%, 일반기업회계기준이 80%, K-IFRS가 10% 적용됩니다. 흔히들, 대학교에서 K-IFRS를 배워서, 많은 기업들이 K-IFRS를 사용할 것 같지만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그렇다고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하지 않는 기업이 수준이 떨어지거나, 회계 정보에 신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각 기업의 성격에 맞추어 회계기준이 생겨났을 뿐, 기준의 위/아래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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